우크라이나 체포 북한 군인 송환을 위한 활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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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협은 송년회에서 임창호 북한인권세계대회 조직위원장과 손광주 북한인권세계대회 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디아협은 16일 "임 위원장과 손 대회장은 북한인권세계대회를 기획, 조직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이들이) 세계대회를 통해 탈북민을 단순한 '증언의 대상'이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행동하는 '인권의 주체'로 연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디아협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남미 등 총 24개국에 거주하는 탈북 디아스포라 협의회 대표자들의 공동 결의에 따라 (감사패 대상자가) 결정됐다"며 "감사패와 기념품은 각국 (탈북민) 대표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아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억류 중인 북한군 포로들의 국제법적 보호조치 확보와 안전한 송환을 목표로 국제연대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아협은 "우크라이나 현지 시민사회 및 국제 인권단체들과의 협력, 국제기구의 보호 개입 촉구, 포로들의 자유 의사 존중 원칙 확산 등과 관련한 역할을 수행 중"이라며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대상으로 심리전 콘텐츠 제공 등 북한군 인권 보호와 추가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한 활동도 병행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