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형 펀드도 6000억 규모 조성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2026년도 국민성장펀드는 30조원 이상 규모로 운용할 계획"이라며 "산업계의 도전정신을 금융권의 모험자본이 적극 뒷받침해 첨단전략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공식 출범한 국민성장펀드는150조원 규모로 AI·반도체·바이오·로봇 등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지원이 목표다.
내년 산업별 투자 규모는 AI 6조원, 반도체 4조2000억원, 미래차·모빌리티 3조1000억원 등이다. 지원방식은 직접투자 3조원, 간접투자 7조원, 인프라투융자 10조원, 초저리대출 10조원 등 기업수요에 맞춰 다양화했다.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펀드도 6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