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자선냄비와 쪽방촌 찾아 나눔 실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17010009720

글자크기

닫기

황의중 기자

승인 : 2025. 12. 17. 19:13

약 8000만원 상당 800개 희망박스 전달
목회자와 성도, 명동 자선냄비에 성금 기탁
clip20251217185523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17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 굿피플과 함께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교회 산하 NGO 굿피플은 17일 구세군 자선냄비 서울 명동 행사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 위한 사랑을 나눴다.

이영훈 담임목사와 교회 목회자·성도는 이날 구세군 자선냄비 행사에 참여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어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 취약계층의 집을 방문해 직접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희망 박스'도 전달했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전달한 희망박스는 약 8000만원 상당으로 800개가 전해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일회성 나눔보다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사랑을 실천해왔다.

이영훈 목사는 "기독교의 근본 정신인 사랑은 실천할 때 비로소 의미가 생긴다"며 "연말 소외된 이웃과 동행하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clip20251217185723
서울 돈의동 쪽방촌에 직접 '사랑의 희망박스'를 배달하는 이영훈 목사(오른쪽)./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clip20251217185739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 전 기념촬영./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clip20251217185753
명동 구세군 자선냄비 행사에 참여하는 이영훈 목사./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황의중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