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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나우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국산 MMORPG '조선협객전'이 원작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선협객전 클래식'으로 돌아와, 12월 18일부터 첫 CBT를 통해 본격적인 검증에 들어간다.
'조선협객전 클래식'은 과거 도트 그래픽으로 수많은 유저들과 밤을 함께했던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단순한 복원이 아닌 '완성된 진화'를 목표로 개발된 작품이다.
약 3년여에 걸친 개발 기간 동안 그래픽, 시스템, 전투 구조 등이 새롭게 설계됐으며, 원작이 지녔던 정체성을 현대적인 환경에 맞게 재해석했다.
이번 비공개 베타 테스트는 원스토어(모바일 버전)와 공식 라운지(PC 버전)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조선협객전'이 지녔던 세계관과 분위기를 다시 체험하고, 새롭게 다듬어진 전투와 시스템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임진왜란이라는 역사적 배경 속에서 협객이 되어 조선을 지켜낸다는 원작의 큰 줄기는 유지하되, 플레이 흐름과 전투 구조는 한층 전략적인 방향으로 개선됐다.
특히 '클래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레트로 감성을 존중하면서도, PC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과 UI를 제공하며, 멀티 플랫폼 환경까지 고려한 구조로 설계됐다.
아울러 과도한 과금 부담을 줄이고 플레이 자체의 성취와 협력을 중시하는 방향의 운영 철학도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통해 일부 공개될 예정이다.
테스트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과 1만 캐시를 지급할 예정이며 기간 동안 수집된 피드백은 게임 내 적극 반영해 정식 출시 버전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스마트나우 측은 "그 시절 감동을 다시 꺼내고 지금 기준에서 충분히 재미있는 MMORPG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조선협객전 클래식'은 유저와 함께 완성해 나가는 게임인만큼 CBT를 통해 다양한 피드백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김동욱 플레이포럼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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