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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위례신도시 핵심입지 주상복합용지 확보…“카이브유보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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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12. 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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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택지개발지구 복합용지 E1-1블럭 사업 위치도.
반도건설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공급하는 '위례 택지개발지구 복합용지 E1-1블럭' 용지 입찰에서 최종 낙찰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반도건설이 이번에 낙찰 받은 부지는 서울 송파구와 경기 하남시, 경기 성남시가 맞물려 있는 위례신도시 중에서도 북위례에 속하는 송파구 권역이다. 해당 부지에는 60~85㎡이하 65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토지 사용은 즉시 가능하나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 중이다. 총 대지면적은 2만631㎡ 규모로 아파트 656가구를 포함한 상업 및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6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위례지구 주상복합용지 E1-1블럭 인근에 서울 지하철 5호선·8호선 환승권역이 형성돼 있으며, 현재 위례선 트램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으며. 청량산·장지천·근린공원 등 녹지자원이 가깝다. E1-1블럭에 공급할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첫 입성인 만큼 자체 주택 시공 기술력을 집약한 프리미엄 브랜드 '카이브유보라'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탁월한 입지, 최고급 마감, 특화 설계,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해 입주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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