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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재단, 유소년 야구 캠프 개최… 양의지·오지환 등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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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12. 1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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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재단 유소년 야구 캠프. /제공=류현진재단
류현진재단(이사장 류현진)이 야구 유망주들을 위해 유소년 야구 캠프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류현진재단은 지난 17일 충남 서산 한화이글스 2군 훈련장에서 제2회 2025 류현진재단 유소년 야구 캠프(CAMP RYU99)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대전·충남 지역 초등학교 야구부 5학년 학생 50명이 자리했다. 캠프엔 양의지(두산 베어스) 등 프로야구 스타들이 함께 했다.

류현진 이사장(한화 이글스)을 비롯해 양의지(두산 베어스), 황재균(전 kt wiz), 박건우(NC 다이노스), 오지환(LG 트윈스) 등 각 팀의 주축 선수들이 자리해 아이들을 가르쳤다.

강백호, 문동주, 문현빈(이상 한화), 장민재, 김진영(이상 전 한화) 등 전·현직 선수 11명도 일일 코치로 함께 했다.

캠프는 심리 관리 및 부상 예방 특강을 시작으로 질의응답(Q&A), 포지션별 1대 1 기술 코칭,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꾸려졌다.

류현진 이사장은 제구력에 대해 "안정적인 하체 균형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리듬을 익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동주와 문현빈 등 젊은 선수들은 참가자들에게 정신력 관리법을 알려줬다.

류현진 이사장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재단을 운영하는 동안 매년 유소년 선수들과 만나는 지속적인 캠프로 만들고 싶다"면서 "아이들이 야구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기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오래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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