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근거 기반 가능성 설계
엑티포닌·EMIQ 등 기능성 성분 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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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시스AI헬스케어는 체지방 감소와 만성 피로 개선을 목적으로 한 신제품 '제노바이오핏'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받은 돌외잎주정추출분말(액티포닌)이 주원료로 사용됐다. 회사 측은 김유미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가 주관한 비임상 시험을 통해 주요 성분의 작용 가능성이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제노바이오핏 출시 관련 학술 대담도 열렸다. 행사는 강시철 제노시스AI헬스케어 부회장이 진행했으며 노화 연구 분야의 박상철 교수(전남대 연구석좌교수), 암 전문의 김정용 IP웰의원 연구소장, 비임상 연구를 수행한 김유미 UNIST 교수가 참석했다.
학술 대담에서는 신제품의 주요 기전으로 에너지 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효소인 AMPK 활성화 가능성이 언급됐다. 회사 측은 주성분 액티포닌을 중심으로 한 성분 조합이 비임상 및 인체적용시험에서 체지방 관련 지표 변화와 연관된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12주간 인체적용시험에서는 복부지방 6.3%, 내장지방 11%, 피하지방 3.9%를 포함한 유의미한 체지방량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세포 내 자가 정화과정으로 알려진 오토파지와 시르투인 활성 관련 생물학적 기전이 연구 주제로 논의됐다. 스페르미딘, 코디세핀, 피세아타놀, EMIQ(퀘르세틴 배당체) 같은 고효율 항산화 성분들이 세포 정화를 유도해 노화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점이 소개됐다.
김정용 IP웰의원 원장은 "노화 과정과 암 발생이 세포 손상이라는 공통된 병인론적 기반을 공유한다"며 "제노바이오핏과 같이 세포의 방어 및 복구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접근법이 암 예방에도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상철 교수는 "제노바이오핏의 구성 성분들이 모두 노화 생물학의 핵심 메커니즘에 기반해 선별된 과학적 조합"이라며 "단순한 영양 보충을 넘어 세포 수준의 역노화를 추구하는 진일보한 접근이라고 과학적 타당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제노시스AI헬스케어 관계자는 "이 제품은 노화 현상이 가시화되기 시작하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세포 노화가 가속화될 수 있는 젊은 세대에게도 효과적인 예방적 역노화 관리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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