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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영 틱톡 동북아 신뢰안전팀 파트너십 매니저는 이날 서울 강남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2025 틱톡 미디어데이'에서 "틱톡은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플랫폼으로서 책임감을 갖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틱톡은 지난 2021년 전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 수 10억명을 돌파, 매일 1500만개 이상의 동영상이 업로드되는 거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양수영 매니저는 "매일 수천 명의 신뢰와 안전 전문 인력이 안전한 틱톡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애쓴다"라며 "2025년 2분기 삭제된 규정 위반 콘텐츠의 99% 이상이 사용자가 신고하기 이전에 사전 제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위반 콘텐츠의 90% 이상이 조회수 '0'인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즉, 누군가 보기 이전에 신속하게 삭제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틱톡은 신뢰와 안전 외에도 크리에이터 지원에 힘쓴다고 밝혔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콘텐츠 운영 총괄은 "대부분 플랫폼은 영상을 보기 위해 존재하지, 만들 수는 없다"라며 '하지만 틱톡은 편집 도구와 다양한 배경음악 등을 지원해 영상을 찍어 바로 편집, 업로드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제작의 용이성은 이용자가 수동적 소비자에 그치지 않고 트렌드를 만들고 확산하는 창작자가 되도록 한다"라며 "원본을 재생산하고, 밈이 돼 확산하는 것처럼 틱톡은 유행을 창작하고 이끄는 트렌드세터의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정재훈 총괄은 "크리에이터의 성장이 곧 콘텐츠의 성장이고, 콘텐츠의 성장이 곧 생태계의 성장이라고 생각하므로 우리 팀은 크리에이터 지원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총괄은 "틱톡은 신뢰와 안전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플랫폼 환경 위에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그리고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와 기업이 세계적으로 더 넓게 성장할 수 있도록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