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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와 동일한 0.18%를 기록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는 송파구(0.28%), 서초구(0.24%)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동작구(0.33%)의 최고 높은 매매가격 변동률을 기록했다. 용산구·성동구(0.31%), 영등포구(0.28%), 광진구(0.24%), 양천구·중구(0.23%), 마포구(0.18%)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거래 관망 분위기 속에서 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이나 대단지·신축 등 선호단지 위주의 국지적 상승거래 발생하며 서울 지역 전체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0.09%에서 0.1% 올랐고 인천은 0.03%로 전주 대비 0.01%포인트(p) 떨어졌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0.11%로 지난 주와 같은 수치를 유지했다.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오른 0.07%를 기록했다. 지방의 경우 대부분 0.02~0.03% 상승했다. 제주의 경우 0.03%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16% 오르며 64주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학군지·역세권 등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중심으로 임차수요 꾸준히 발생하며 서울 지역 전체가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천은 0.10%로 전주대비 0.01% 떨어졌으며 경기도는 0.13%로 전주대비 0.01%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