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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짧은햇님, ‘주사이모’ 논란 인정…모든 활동 중단 선언 “의사로 믿고 진료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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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12. 19. 10:22

의혹 논란 하루 만 입장 밝혀
박나래·샤이니 키 이어 세 번째 활동 중단
입짧은햇님

 유명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의료행위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현재 진행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예정돼 있던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주사이모'에게 개인적으로 진료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인의 소개로 강남구의 한 병원에서 처음 만났고, 그 과정에서 의사라고 믿고 진료를 받게 됐다”면서 "이 씨가 제 집으로 와 준 적은 있지만 제가 이 씨의 집에 간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입장 표명은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를 중심으로 불거진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입짧은햇님 역시 연루됐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이에 해당 의혹이 제기된 이후 약 열흘 만에 박나래를 비롯해 그룹 샤이니 키, 입짧은햇님까지 총 세 명이 잇따라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한편 입짧은햇님은 구독자 176만 명을 보유한 대표적인 먹방 유튜버로, tvN '놀라운 토요일'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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