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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성평등가족부가 임신과 출산, 자녀 양육 지원, 유연 근무 등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에게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을 2008년부터 지속하며 기업문화의 롤모델로 사회적 관심을 받아왔다.
1990년대부터 유연근무와 평생학습 등의 창의적인 근무방식을 도입해 왔던 유한킴벌리는 그동안 시차출퇴근, 4조 2교대 근무 등의 유연근무제와 님 호칭제, 스마트오피스 운영 등 시간과 공간, 자원의 유연함을 시도해 많은 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이를 통해 수평적이며 창의성이 중시되는 문화를 만들었으며 장시간 근로를 없애고 일과 삶 모두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왔다.
유한킴벌리는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출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소위 나인투식스(9 to 6)외 출근자가 50%를 넘어선다(본사 관리직 기준). 재충전 휴일을 통해 격주 주 4일 근무 경험도 이어가고 있다. 임신과 출산이 자연스럽고 존중받는 일단을 보여주는 것이 예비부모간담회다. 예비부모간담회는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임산부 사원뿐 아니라 임산부 아내를 둔 남성 사원들도 초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신뢰와 자율을 바탕으로 기업과 구성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통해 시대 변화에 맞는 경쟁력을 지속하고 사회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