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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25년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 따라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과 2022 개정 교육과정 체제에서 대입을 치르게 되는 만큼, 정확한 정보를 제때 전달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학생·학부모 대상 '2028 대입 정보 제공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서울·대구·광주·대전 등 4개 권역에서 열리며, 교육부 담당자와 대입 상담 전문 교원, 대학 입학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의 이해를 비롯해 2028학년도 대입 주요 변경 사항, 대학별 2028학년도 주요 입학전형 사항 등을 중심으로 안내한다. 현재 고등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참석을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교육부는 오프라인 설명회와 함께 온라인 정보 제공도 강화한다. 유튜브 '교육부' 채널을 통해 2028학년도 대입 안내 영상을 배포할 계획이다. 대입 상담 전문 교원이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고등학교 생활 준비 전략, 2028학년도 대입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내용을 바로잡는 '팩트 체크'를 주제로 설명한다.
설명회 영상은 이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유튜브 채널 '대학 어디가 TV'에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2028 대입 제도와 고교학점제 주요 내용, 대학별 모집단위와 입학전형 반영 과목 등을 담은 정보 자료집도 제작했다. 자료집은 오는 12월 30일부터 권역별 설명회 현장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배포된다.
교육부는 이번 온·오프라인 대입 정보 제공을 통해 학부모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학생과 학부모가 2028학년도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2028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제때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대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