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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내년 1월 16일까지 사람인, 잡코리아, 캐치 등 주요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지원자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도시, 관광, 부동산 복합개발 사업 전반에서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본격 궤도에 오른 솔라시도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주요 모집 분야는 △도시개발 △토지판매 △투자유치 홍보 △주택개발 등이다. 지원 자격은 각 직무별 실무 경험을 보유한 자로, 관련 프로젝트 수행 이력과 직무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갖춘 인재를 우대한다.
채용은 서류 및 1·2차 면접, 채용검진 등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자의 실무 역량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도시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재 선발"이라며 "도시개발 전 과정에서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솔라시도는 전남 해남군 산이면 구성지구 일원 2090만㎡(약 632만 평) 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관협력 도시개발사업이다. BS그룹(BS산업, BS한양)과 전남도, 해남군 등이 함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솔라시도는 내년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지정을 목표로, 풍부한 재생에너지 기반의 RE100(Renewable Energy 100%) 산업단지와 국가 AI(인공지능) 인프라의 핵심 거점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주거와 교육, 문화와 레저 기능이 결합된 자족형 정주 환경을 구축해 사람과 산업, 자연이 공존하는 완성형 미래도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