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마감시황] 4년 만에 돌아온 ‘천스닥’… 코스피는 4950선 아래서 마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126010012170

글자크기

닫기

김민혁 기자

승인 : 2026. 01. 26. 15:53

코스닥 상위 10개 종목 전체 상승 마감… 사이드카 발동되기도
코스피 0.81% 내린 4949.59… 코스닥 7.09% 오른 1064.41
원·달러 환율 25.25원 내린 1440.6원 마감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장중 코스피 지수 5000포인트 달성에 이어 코스닥 지수가 4년 만에 1000포인트를 넘어 마감했다. 기관이 코스피 종목은 팔고, 코스닥 종목을 사들이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의 운명이 엇갈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전체가 오른 코스닥 시장에선 장중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48 내린(-0.81%) 4949.59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 최저가는 4940.78. 최고가는 5023.76을 기록했다. 오후 3시 31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85억원, 1조5423억원어치 팔아치웠지만, 개인이 1조7150억원어치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LG에너지솔루션(0.97%), 삼성바이오로직스(0.2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6%) 등이 상승했다. 하지만 SK하이닉스(-4.04%), 현대차(-3.43%), 삼성전사우(-0.36%), HD현대중공업(-3.51%), 기아(-2.39%), 두산에너빌리티(-1.6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48 오른(7.09%) 1064.41에 장을 종료했다. 장 중 최저가는 1003.85, 최고가는 1064.44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1분 기준 개인이 1조9072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11억원 2조600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2022년 1월 6일(1003.01) 이후 약 4년 만에 1000선을 넘었다. 하지만 오전 9시59분 코스닥150선물가격과 현물지수(코스닥150)의 급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가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상승한 후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알테오젠(4.77%), 에코프로비엠(19.91%), 에코프로(22.95%), 에이비엘바이오(21.72%), 레인보우로보틱스(25.97%), 삼천당제약(8.75%), HLB(10.12%), 코오롱티슈진(13.00%), 리가켐바이오(11.87%), 펩트론(10.24%) 전체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25원 내린 1440.6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