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젝트는 재난 예방과 생활 안전, 응급 상황 대응 등 일상과 밀접한 안전 이슈를 주제로 학생들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운영됐다. 그 결과 총 18편의 영상 콘텐츠가 제작됐고, 완성된 작품들은 딜라이브TV 시민 참여 프로그램 '내가 만든 TV 세상'을 통해 방송됐다. 해당 영상은 2025년 12월 8일과 17일, 29일 등 총 3회에 걸쳐 편성됐으며, 각 방송일마다 00시 30분과 05시 30분 두 차례 송출됐다. 1~3분 내외의 짧은 형식으로 제작된 콘텐츠는 화재 예방 행동 요령, 일상 속 안전 수칙, 소방관 직업 인식, 응급 상황 대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시청자 접근성을 높였고, 일부 작품은 KBS life '재난안전 119' 프로그램에도 편성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번 제작에는 1학년 재학생 약 90명이 참여해 팀 단위로 작업을 진행했다. 각 팀은 대표 학생 1인을 중심으로 작품을 완성했으며, 학생들은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방송 송출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현장 실무 역량을 쌓았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은 지난해 12월 5일 교내 지운관에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공동으로 '2025 재난·안전 영상미디어 우수콘텐츠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총 16개 팀이 수상했으며, 경기도지사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 명의 장려상 13팀이 각각 선정됐다. 경기도지사 대상은 '좋아요보단 살아요'(대표 전태건)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그 자리에, 늘'(대표 김채은), 우수상은 '다시, 현장으로'(대표 최다온)가 수상했다. 대상작 '좋아요보단 살아요'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중심 문화 속에서 안전의 본질적 가치를 환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대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민이 직접 안전 메시지를 제작하고 이를 미디어로 확산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학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한 이승현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학과장도 학생들의 콘텐츠 제작과 공공 안전 미디어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학과장은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제작한 콘텐츠가 실제 방송으로 이어지고 공공기관으로부터 공식 표창까지 받게 돼 뜻깊다"며 "현장 중심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공공 미디어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실습 기반 교육과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확대하며 재난·안전 및 공공 미디어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