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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 후보는 투표가 실시된 1일 저녁(현지시간) 전국 개표율 약 80%를 넘긴 시점에 득표율 48.94%를 확보해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그는 예비 개표 결과가 발표된 뒤 지지자들에게 "코스타리카는 변화를 지속하기로 선택했다"며 "이는 제도를 회복하고 개선하고 이를 다시 주권자인 국민에게 돌려줌으로써 더 큰 복지와 번영을 이루려는 변화"라고 말했다.
이로써 페르난데스 후보는 올해 5월 8일 임기를 시작해 4년동안 국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39세인 페르난데스 후보는 1950년 여성에게 처음으로 선거권이 부여된 이래 2번째 여성 대통령이 된다. 최초는 2010년 5월 부임한 라우라 친치야 전 대통령이다.
경쟁자였던 중도 진영 국민해방당(PLN)의 알바로 라모스 후보는 이날 패배를 인정하며 "우리 당은 그(페르난데스)의 결정이 국가에 도움이 될 때는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코스타리카 대선에서는 1차 투표에서 득표율 40% 이상을 기록한 후보가 있으면 당선이 확정된다. 이 기준을 충족하는 후보가 없으면 상위 후보 2명이 결선 투표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