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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합당관련 시도당원 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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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6. 02. 03. 08:43

8일까지 시·도당별 자체 간담회, 결과 종합해 당 입장 결정키로
조국 대표, 신토지공개념 입법 추진단 출범<YONHAP NO-4175>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신토지공개념 입법추진단' 출범식에서 차를 마시며 목을 축이고 있다. /연합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추진과 관련해 당내 의견수렴에 나섰다.

혁신당은 3일 "민주당이 제안한 합당과 관련해 당내 의견수렴을 위해 시·도당별 자체 당원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달 27일 울산시당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시·도당별로 자체 추진된다. 혁신당 소속 15개 시·도당 당원들이 참석하며 비공개로 개최된다. 관련 대외 메시지는 중앙당으로 일원화할 방침이다.

이해민 혁신당 사무총장은 "민주당의 합당 제안에 대해 전국 당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수렴해,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중앙당은 간담회 결과를 종합해 당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합당과 관련해 확산되는 허위사실에 대해 불쾌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 총장은 "혁신당을 향한 도 넘은 비방과 허위 사실이 난무하고 있다. 합당제안에 혁신당은 절차를 거쳐 진지하게 임해왔다"며 "안타깝게도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밀약', '타격 소재' 같은 단어들은 민주당 내부의 복잡한 셈법과 분란에 혁신당과 대통령실을 끌어들이는 실망의 정치를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혁신당 부채 400억 △합당 사전 밀약설 △지지율하락 등 위기로 합당 구걸 등 풍문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했다.

이 총장은 "가짜뉴스를 척결하겠다던 민주당이 우당을 향한 조직적 허위 사실유포를 묵인하고 가짜뉴스를 바탕으로 대변인을 통한 공격 소재로 삼는 것은 통합제안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며 "혁신당은 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사실에 법적 조치 등을 단호하게 대처하되 대의를 위한 걸음은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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