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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4분기 매출 1998억원…분기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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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6. 02. 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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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CI../제공=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가 지난해 외형 성장을 이어가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12일 더블유게임즈는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간 매출 7199억원, 영업이익 23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6%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7% 감소했다.

4분기 실적은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9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연간 매출 증가 배경으로 △아이게이밍 및 팍시게임즈 성장 △지난해 7월 인수한 와우게임즈 실적 반영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세를 꼽았다.

소셜카지노 부문은 지난해 4분기 15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존 타이틀의 안정적인 운영에 더해 소비자직접판매(DTC) 매출 비중이 26.6%까지 확대되며 수익 구조가 개선됐다. 웹스토어 UI·UX 개선과 결제 이용자 노출 확대를 통해 전환율이 향상됐고, DTC는 매출 규모와 비중이 동시에 성장하는 구조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와우게임즈는 4분기부터 실적이 온기 반영되며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더블유카지노는 와우게임즈의 네트워크와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기반으로 유럽 주요 플랫폼 확장에 나서고 있다.

캐주얼 게임 부문에서는 팍시게임즈의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모델 'AI 랩' 성과가 본격화됐다. 초소형 개발 체제와 신속한 시장 검증 과정을 통해 개발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였으며, 지난해 4분기 캐주얼 부문에서 AI 기반 신규 게임 매출 비중은 49%까지 확대됐다.

아이게이밍과 캐주얼을 포함한 신사업 매출 비중은 같은 기간 전체의 21%까지 늘어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흐름도 뚜렷해졌다.

더블유게임즈는 소셜카지노·아이게이밍·캐주얼 3개 축을 기반으로 중장기 실적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4분기 실적은 소셜카지노의 안정적 수익 기반 위에 DTC 확대, 전략적 M&A 효과, AI 기반 캐주얼 신작 성과가 결합되며 성장 모멘텀이 강화된 결과"라며 "2026년에는 소셜카지노 DTC 고도화, 아이게이밍 신규 브랜드 론칭, 캐주얼 연간 40~50개 신작 출시를 통해 3개 핵심 사업의 수익 기여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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