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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주인도네시아 대사관/ 그래픽=박종규 기자 |
대사관은 지난 1일 '강력범죄 예방 안전공지'를 통해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 내 주요 관광지인 짐바란, 스미냑, 짱구 등지에서 외국인을 노린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리를 방문하거나 머물고 있는 한국 국민들에게 신변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공지에 따르면 지난 2월과 3월 사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강력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2월 중순에는 짐바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우크라이나 국적 관광객이 납치된 뒤 훼손된 상태로 발견되는 사건이 있었다.
3월에는 흉기 살인과 성범죄 사건도 잇따랐다. 네덜란드 국적 관광객이 숙소 인근에서 괴한에게 공격을 받아 사망했으며, 중국 국적 여성 관광객은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해 귀가하던 중 운전기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또 스미냑과 짱구 지역에서는 각각 호텔 경비원과 프런트 직원이 여성 투숙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뒤 체포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대사관은 범죄 발생 시 즉시 인도네시아 경찰(110) 또는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아울러 신고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 대사관 영사과, 긴급 연락망, 외교부 영사콜센터 등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