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세이부철도, ‘가와고에·도쿄 신주쿠’ 연결 노선 기반 관광 서비스 확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623001322294

글자크기

닫기

성희제 기자

승인 : 2026. 06. 23. 13:2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가와고에 직결 노선 운영…2027년 봄 세이부신주쿠선에 신규 차량 ‘토키이로’ 도입 예정

가시야요코초(과자 골목).

일본 철도기업 세이부철도가 도쿄 근교의 대표적 관광지인 가와고에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 및 관광 연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한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늘어남에 따라, 신규 차량 도입 등 이동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가와고에는 도쿄에서 당일치기 방문이 가능하고 일본의 전통적인 거리 풍경을 체험할 수 있어 ‘고에도(작은 에도)’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곳이다. 전통 건축 양식이 보존된 ‘쿠라즈쿠리 거리’와 과자 골목인 ‘가시야요코초’, 기모노 체험, 고구마를 활용한 지역 먹거리 등이 유명하다.


현재 세이부철도는 외국인 관광객 전용 철도 패스를 판매하고 있으며, 도쿄 세이부신주쿠역과 가와고에 혼카와고에역을 환승 없이 연결하는 직결 노선을 운영 중이다. 특히 특급 '레드 애로우' 열차를 이용하면 전 좌석 지정석으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세이부철도는 대대적인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오는 2027년 봄 세이부신주쿠선에 신규 차량 ‘토키이로’를 도입하고, 유료 좌석 서비스를 개편해 보다 쾌적한 이동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어 2028년도에는 신규 관광 특급 열차를 추가로 선보이며 철도와 관광을 연계한 서비스를 한층 더 확대한다.


이처럼 세이부철도가 서비스 개편에 속도를 내는 배경에는 최근 급증한 한국인 관광객 수요가 있다. 가와고에는 넷플릭스 등 OTT 콘텐츠와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전통 거리와 산책 코스가 입소문을 타며 필수 근교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콘텐츠가 여행지 선택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미디어에서 접한 지역을 실제 여행 일정에 포함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국내 업계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여행 상품을 적극적으로 구성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세이부철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차량 도입과 관광 연계 서비스 개선을 통해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가와고에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쿠라즈쿠리(전통 가옥 거리).
성희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