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카카오뱅크 임원진, 자사주 4.6억 규모 매입…중장기 성장에 자신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814010005008

글자크기

닫기

채종일 기자

승인 : 2026. 08. 14. 14:4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임원 12명, 6월부터 카뱅 주식 총 2만1100주 장내 매수
부진한 주가에 책임경영 강화 일환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전경./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임원진이 자사주를 잇달아 매입하며 책임경영 강화에 나섰다.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임원진이 직접 주식을 사들이면서 중장기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임원 12명은 지난 6월부터 이달 12일까지 카카오뱅크 주식 총 2만1100주를 장내 매수했다. 매입 규모는 총 4억6483만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이 회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임원진의 신뢰와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카카오뱅크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경영진이 직접 자사주를 매입하며 시장의 신뢰를 끌어올리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카카오뱅크의 주가는 지난 4월 30일 종가 기준 2만4350원으로 2만5000원 선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5월 들어 2만3000원 수준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후 7월과 8월에는 2만2000원 선까지 하락하며 전일 기준 카카오뱅크의 주가는 2만2150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사업 영역 다각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 6월 마스턴캐피탈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며 비은행 여신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인도네시아 슈퍼뱅크, 태국 가상은행, 몽골 MCS그룹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사업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뱅크는 오는 2027년 자산 100조원, 2030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금운용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이자수익과 비이자수익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임원진의 신뢰가 담겼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종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