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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빌 게이츠 만나 “재생에너지·SMR 에너지믹스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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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6. 08. 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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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이사장과 면담하는 한성숙 총리
한성숙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차세대 원전 기업 테라파워 창업자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면담하고 있다. /제공=국무총리실
한성숙 국무총리는 14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을 접견하고 한국과 미국의 차세대 소형모듈형원자로(SMR) 협력과 인공지능(AI) 시대 글로벌 에너지 해법에 대해 논의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게이츠 의장을 만나 우리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정부는) 재생에너지와 SMR 등을 활용하는 에너지믹스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차세대 SMR 분야에서 테라파워와 함께 한국 기업·연구기관이 투자부터 제작·건설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협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게이츠 의장은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공감한다"며 "한국은 원전 건설·운영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어려운 대형 사업을 구현해 내는 역량이 있어 향후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과 혁신 SMR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한국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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