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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형선 다산제약 대표, 한·아프리카 청소년 교류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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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6. 08. 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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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의 날 맞아 문화와 예술 교류
[사진자료] 다산제약_2026 한·아프리카 청소년 평화·희망 페스티벌
류형선 다산제약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서울 교원투어 콘서트홀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다산제약
다산제약은 류형선 대표이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 사단법인 솔나무와 공동 주최한 '2026 한·아프리카 청소년 평화·희망 페스티벌'을 지난 12일 서울 교원투어 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 청소년의 날'인 8월 12일을 기념해 한국과 아프리카 청소년들이 문화와 예술, 디지털 매체를 통해 서로의 삶과 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국 청소년들의 전통공연과 K-댄스,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전쟁과 분쟁 상황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수단 난민 청소년들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해 자신들의 일상과 꿈을 전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인권과 평화, 환경, 디지털 윤리 등 주제로 논의한 내용을 담아 '2026 세계청소년 희망선언'을 발표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교육을 이어가고 있는 '아프리카 수단 미래학교'에는 '세계청소년 희망상'이 수여됐다.

류형선 대표이사는 "청소년은 미래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오늘의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이자 세계시민"이라며 "어른들의 역할은 청소년들에게 정해진 미래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미래를 상상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국경과 문화적 차이를 넘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평화와 희망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연대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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