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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해군에 따르면, 2025년 5월 29일 추락사고 이후 중단된 P-3CK 해상초계기 작전운용을 위해 9월 1일부터 해당 기종 시험비행을 시작한다.
해군은 이번 시험비행에 앞서 P-3CK 전 기체에 대해 미 해군 주관 기체상태평가, 해군과 창정비 업체 주관 항공기조사(INSURV) 등 정밀진단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속방지를 위해 받음각 지시계 위치변경·실속경고 장치 설치 등 비행 안전장치를 보강했다. 또 승무원 교육훈련과 심리적 안정 등 임무 준비상태를 종합 평가했으며 조종사의 비행훈련도 강화했다.
지난해 5월 29일 이착륙을 위해 포항기지를 이륙한 P-3CK 1대는 6분 만에 기지 인근에서 추락해 조종사·승무원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해당 기종은 운용이 중단됐다. 해군은 6개월간 사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나 직접적인 원인을 규명하진 못했다.
당시 해군은 사고기에 경보장치가 없는 점, 조종사가 빠르게 식별하기 어려운 위치에 받음각 지시계가 부착돼 있었다고 판단하고 이 같은 보완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 관계자는 "시험비행이 완료되면 승무원 임무숙달을 위한 훈련비행을 하고, 이후 시험비행과 훈련비행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비행 안정성 확인 이후 P-3CK의 해상초계임무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