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규 지사 자녀 한국 초청…생일 축하 자리 마련
독립유공자 후손 의료·주거 개선비 등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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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수원은 제81주년 광복절과 오 지사의 생일을 맞아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오 지사와 가족들의 특별한 만남을 마련했다.
한수원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오 지사의 차남 오태웅 씨 등 자녀들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생일 축하 자리에서는 차남이 직접 편지를 낭독하고, 오 지사 아내의 젊은 시절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영상 축하 메시지도 상영됐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이 8월 한 달간 진행한 독립유공자 및 후손 지원사업인 '희망동행'의 하나로 마련됐다.
희망동행은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선정해 의료비와 주거환경 개선, 문화체험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1인당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지원도 이어가는 중이다. 한수원은 후손들로 구성된 '한울림 합창단'을 지원해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 음악회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했다.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환아에게는 회복지원금을 전달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를 통틀어 생존 독립유공자가 단 네 분뿐인 상황에서 오성규 애국지사님의 생신 축하 행사와 자녀 초청을 성사시킬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