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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장실 대신 학장라운지… 한성대, 소통과 융합의 공간으로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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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6. 09. 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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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장라운지> 개소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네 번째 이창원 한성대 총장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8일 오전 11시 40분 교내 우촌관 5층에서 <학장라운지> 개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별 학장실 체제를 통합해 새롭게 조성한 <학장라운지>를 소개하고, 공간 개선의 취지와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장라운지>는 단과대학장 개인의 업무 공간이라는 기존의 관념에서 벗어나, 학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융합교육을 논의하고 협업을 이끌어내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단과대학별로 분산돼 있던 학장실은 물리적 거리만큼이나 소통의 거리감도 만들어왔는데, 이번 통합을 통해 학장들이 일상적으로 마주치고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행사는 ▲이창원 총장 축하 말씀 ▲오찬 ▲학장라운지 조성 취지 및 공간 콘셉트 소개 ▲개소 기념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창원 총장, 김진환 교학부총장, 김지현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해 각 단과대학장 및 주요 보직자 등 22명이 참석했다.


우촌관 5층에 마련된 두 곳의 <학장라운지>는 총 83.22㎡(약 27평) 규모로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조성됐다. 기존에 단과대학별로 흩어져 있던 7개 학장실을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함으로써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장 개개인의 폐쇄적인 개별 공간이 아닌 학장 간 상시적인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공유 공간으로 그 성격을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단과대학 간 경계를 낮추고 학문 간 융합을 촉진하려는 대학의 방향성을 공간적으로 구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 <학장라운지>는 단과대학 간 벽을 낮추고 융합교육 논의를 활성화하는 거점으로서, 정기적인 학장단 회의나 비공식적인 협의는 물론 학장을 비롯한 교내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학장실이 구성원 모두에게 열린 협업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는 점에서, 이번 개소는 단순한 공간 리모델링을 넘어 대학 조직문화의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주목된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대학의 공간은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새롭게 마련된 <학장라운지>가 각 전공분야를 대표하는 학장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력이 이어지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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