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총장 김종희)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17일부터 21일까지 3회차에 걸쳐 ‘패션디자인 직무 전문교육과 일경험 매칭’을 시행한다. 프로그램은 패션디자인에 관심있는 상명대 졸업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패션디자인 직무는 이론뿐 아니라 실제 브랜드에서 업무 흐름을 경험해야만 보다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쌓을 수 있으므로,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이 점을 고려해 중견 패션기업 SG세계물산과 연계한 일경험 매칭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전문교육과 기업 실무 매칭을 결합해 청년들이 패션산업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교육 과정은 실제 브랜드·상품 분석 및 입사지원서 작성 가이드 등을 다루는 1회차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한다. 이어 2회차에는 패션 브랜드 경험 등 취업 강점을 진단하고 TCI(AI 기반 직무유형)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3회차에는 TCI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직무유형별 맞춤 입사지원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이날 SG세계물산 매칭에도 대비해 실전 모의면접과 서류·면접 매칭 전형 대비 코칭도 시행된다.
교육 이후 SG세계물산의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12주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일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매칭 성공자를 대상으로 입사 초기 현장 적응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근속을 유지할 수 있도록 케어한다. 기업에 매칭되지 못한 청년은 탈락 원인을 분석한 후 포트폴리오와 면접 답변 보완을 통해 타 기업에 지속적으로 추천하는 등 면밀한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동화 상명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패션기업에서 업무를 직접 수행해 보고 취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포트폴리오 및 경력기술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일경험 매칭 프로그램에서 매칭 합격률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사업을 통해 시행됐다. 상명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졸업 후 미취업 상태이거나 고용 지원 서비스에 참여하지 않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