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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드는 전날 서울에서 열린 '아부다비 투자 포럼(ADIF)'에서 ADI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기업과 투자자를 아부다비의 투자·비즈니스 생태계와 연결하는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부다비 투자진흥청은 아부다비의 성장 가속화와 경제 전환을 지원하는 정부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시드와 ADIO는 아부다비를 중동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거점으로 고려하는 한국 기업과 금융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동 지원에 나선다.
양측의 협력 범위는 유망 기업과 투자자 발굴부터 투자 기회 연결, 투자 과정 지원까지 이어진다. 한국 시장에 대한 정보 제공과 ADIO가 주관하는 행사 및 사절단 지원, 국내 주요 기관과 주한 UAE 대사관 등과의 협력 조율도 포함된다.
해시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기업의 아부다비 진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부다비의 자본과 시장을 활용하려는 기업 및 투자자를 발굴해 현지 기관과 연결하고, 투자와 사업 확장 과정에서 필요한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알레산드로 보르고냐 ADIO 클러스터 기획·개발 총괄책임자는 "혁신과 기술력, 산업 역량에서 한국이 보여준 리더십은 아부다비의 장기적 성장에 있어 한국을 자연스러운 파트너로 만든다"며 "해시드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투자자와 빠르게 성장하는 아부다비 비즈니스 생태계를 잇는 가교를 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한국은 깊이 있는 기술력과 탄탄한 산업 기반을, 아부다비는 원대한 비전과 자본,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의 관문을 지니고 있다"며 "해시드가 양측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한국과 아부다비 사이에 더 깊고 지속적인 관계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