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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브, UWB 스마트공장 솔루션.. 지게차도 자재도 안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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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6. 09. 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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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장이나 물류센터에서 지게차와 무인운반차(AGV)의 위치와 적재 자재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조물류 자동화 기술이 개발됐다.


와이파이브는 초광대역(UWB) 무선기술과 RFID를 결합한 제조물류 위치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UWB는 기존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보다 넓은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실내에서도 수십㎝ 이내의 정밀한 위치 측정이 가능한 무선 기술이다.


와이파이브는 공장 내부에 UWB 앵커를 설치해 측위망을 구축하고 지게차와 AGV 등 운송 장비에는 UWB 태그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장비의 위치를 실시간 추적한다.


여기에 운송 장비와 물류 자재에 RFID 리더기와 태그를 각각 부착하면 장비가 어떤 자재를 싣고 내리는지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재가 적재되면 RFID 신호가 인식되고 하차 과정에서 신호가 끊기는 방식으로 상차와 하차 여부를 서버가 판단한다.


시스템은 크게 세 단계로 작동한다. 먼저 UWB 앵커와 태그 간 통신을 통해 운송 장비의 위치를 파악한다. 이후 RFID 신호를 활용해 자재의 탑재와 하역 여부를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위치 정보와 자재 이동 정보를 제조물류 위치관리 서버에서 통합해 자재의 이동 경로와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현장을 직접 순찰하거나 별도로 장부를 작성하지 않아도 모니터링 화면에서 운송 장비와 자재의 위치 및 이동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와이파이브는 자동차 차체 제조 전문기업과 공동으로 제조물류 위치관리 자동화 시스템 테스트베드를 구축했으며 실제 생산 현장에 시스템을 적용해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다.


와이파이브는 UWB 위치추적 기술과 RFID를 결합해 개별 자재의 탑재·하역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제시했다. 또한 고속 측위에 적합한 OWR 방식과 설치가 간편한 TWR 방식의 측위 기술을 자체 개발해 현장 여건에 따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외 특허 23건을 기반으로 한 위치측정 기술도 확보하고 있다.


와이파이브는 향후 스마트공장을 비롯해 물류센터와 건설현장 등 대규모 자산 관리와 중장비 안전관리가 필요한 산업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영상 AI와 UWB 기술을 결합해 물류 이동과 자율주행 항법 성능을 높이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한 AI 팩토리와 다크 팩토리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UWB 정밀 측위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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