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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코리아는 이달부터 인도되는 모델3와 모델Y에 V2L이 탑재된다고 1일 밝혔다. V2L은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쓸 수 있는 양방향 충전 기술이다.
또한 모델3에는 앞으로 16인치 디스플레이 해상도 개선, 블랙 헤드라이너, 쟁그레이 시트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구독자 14만명을 보유한 전기차 유튜버 차쌈은 이와 관련해 V2L 기능을 사용하려면 신형 전력변환시스템(Power Conversion System·PCS)인 PCS2가 탑재돼야 한다며 부품 가격뿐 아니라 공인 비용 등을 고려하면 레트로핏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트로핏은 기존 치량에 새로운 장치를 개조해 성능을 높이는 방식을 뜻한다.
그는 앞서 V2L 레트로핏 가능성을 분석한 영상에서도 사실상 레트로핏을 통해 기능을 추가하는 것보다 기존 차량을 중고로 판매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것과 비용 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차쌈은 테슬라가 주요 사양 변경을 앞두고 한국 물량을 대규모로 밀어내는 행위를 최소 한 달가량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V2L이 적용되면서 내년부터 전기차 보조금이 일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차쌈은 현재 기준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는 소비자로는 5999만원에 모델3 퍼포먼스를 계약한 소비자들을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