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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4명의 공식 행사 진행한 이세진 아나운서, 국회서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대상’ 사회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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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6. 10. 0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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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회의원회관서 시상식…영화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 환영사
이세진 “고르바초프 기자회견 영어 진행‧유네스코 세계유산축전 폐막식 사회…20년간 정부·국제 행사 무대 누벼”
민병덕 의원·이영하·설도윤 축사
자랑스러운 한국인·메디컬브랜드·ESG경영·K-브랜드 등 4개 부문 시상
이세진 아나운서, 고르바초프 기자회견 영어 진행‧유네스코 세계유산축전 폐막식 사회를 진행한 바 있다. / 사진=대한민국엔터테인먼트협회
대통령 4명의 공식 행사를 진행한 이세진 아나운서가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대상’ 시상식의 사회를 맡는다. 황인성 아나운서와 공동 진행한다.

대한민국엔터테인먼트협회(회장 이일섭)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자랑스런한국인 대상, 대한민국 메디컬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ESG경영 대상, 대한민국 K-브랜드 대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162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이 환영사를 맡는다. 장 감독은 이날 ‘2026 대한민국엔터테인먼트 대상-올해의 감독상’도 수상한다.

민병덕 국회의원과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배우 이영하, 설도윤 전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이 축사에 나선다.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이세진 아나운서는 스포츠 캐스터와 경제방송 앵커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08년 평창 바이애슬론 월드컵을 아시아 최초로 중계했고, 카레이싱 캐스터로도 활약했다. 한국경제TV에서 8년간 부동산 방송 메인 앵커를 맡았으며, EBS ‘CEO 특강’을 2년간 진행하며 기업 최고경영자(CEO) 80여 명과 대담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당시 EBS 시청률 상위 3위 안에 들었다.

정부·지자체·기업 행사 진행 경력은 20년에 이른다. 대통령 4명의 공식 행사를 비롯해 2025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갈라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국제 무대에서는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의 방한 기자회견을 한국어와 영어로 맡았고, 태백 국제민속음악축제에서는 4시간 동안 영어로 사회를 봤다. 지난해에는 ‘2025 세계유산축전’ 폐막식 진행자로 나섰다.

이세진 아나운서는 “시상식은 수상자의 시간이고, 진행자는 그 시간을 가장 빛나게 만드는 역할”이라며 “문화·의료·ESG·브랜드 분야의 성취가 청중에게 정확하고 격 있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업 경영과 커뮤니케이션 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 13년 전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사업에 뛰어들어 현장 영업부터 시작했고, 풀무원·SK네트웍스·GS리테일 등 유통업체와 거래를 넓혔다. 현재 ㈜크리미크몬 판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대학원에서 전략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이 아나운서는 마케팅 교육기관 모비브 아카데미에서 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전략 커뮤니케이션 플래닝(SCP) 과정을 이끌고 있다. “전달은 기술이지만 설득은 전략”이라는 원칙으로 리더의 메시지 설계 방법을 가르치고 있으며, 관련 책도 집필 중이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국회와 서울특별시의회,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MBC탤런트회, 인성회계법인, 인성세무법인, ㈜비엠스인터내셔날이 후원한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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