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영화 주간 2026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CGV인천연수에서 열린다.
인천 영화 주간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며 '우리는 서로의 미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개막작으로는 인도네시아 SF 영화 'AI엄마'가 선정됐다. 'AI엄마'는 인공지능이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근미래를 배경으로 가족의 관계를 다룬 작품이다. '휴머노이드는 가족이 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한 큐레이션 섹션에서 상영된다.
올해 상영 프로그램은 △초이스: 미래의 모든 순간 △큐레이션Ⅰ: 휴머노이드는 가족이 될 수 있을까? △큐레이션Ⅱ: SF 애니메이션이 욕망하는 관계의 유토피아 △포커스Ⅰ: 블레이드 러너와 (복제)인간의 조건 △포커스Ⅱ: 아이, 미래의 상징을 넘어 의지로 △인천 영화 열전: 인천 영화의 반짝이는 현재 등 6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초이스: 미래의 모든 순간'에서는 '가타카', '설국열차', '아르코', '엑스 마키나', '척의 일생', '퍼펙트 센스', '플랜 75', '해피엔드' 등 8편이 상영된다. 기후 재난과 팬데믹, 유전자 조작, 인공지능 등 미래 사회를 소재로 인간과 관계의 의미를 다룬 작품들이다.
'큐레이션Ⅰ: 휴머노이드는 가족이 될 수 있을까?'에서는 'A.I.', 'AI엄마', '상자 속의 양', '애프터 양'을 통해 혈연을 넘어선 가족과 돌봄, 인간과 휴머노이드의 관계를 살펴본다.
'SF 애니메이션이 욕망하는 관계의 유토피아'에서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하늘의 유토피아', '데코라도',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를 상영한다.
'포커스Ⅰ: 블레이드 러너와 (복제)인간의 조건'에서는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과 '블레이드 러너 2049'를 통해 복제인간과 인간다움의 조건을 다룬다.
'포커스Ⅱ: 아이, 미래의 상징을 넘어 의지로'에서는 '8번 출구', '끝, 새로운 시작', '종말의 인간', '칠드런 오브 맨'을 선보인다.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인천 영화 열전: 인천 영화의 반짝이는 현재'에서는 백승기 감독의 '롱테이크 원테이크 미스테이크', 유재욱 감독의 '산양들', 정승오 감독의 '철들 무렵'이 상영된다.
상영과 함께 관객과 영화인이 만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네토크와 감독·배우 등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태 인천 영화 주간 프로그래머는 "올해 인천 영화 주간은 미래와 인간, 관계에 대한 다양한 상상을 영화로 만나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과 관객 이벤트에도 참여하며 인천 영화 주간만의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