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카카오모빌리티, AI 배차·관제 기술 국방에 적용…고려대와 협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06010001279

글자크기

닫기

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10. 06. 09:1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고려대 C5ISRT융합연구원과 국방 AI 연구·사업 MOU
드론·로봇·UGV 하나의 플랫폼서 통합 관제·최적 배치
용산 '군·산·학 협력센터' 공동 참여…국방 AI 인력 양성도 추진
[이미지] 카카오모빌리티-고려대학교, ‘국방 인공지능(AI) 분야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강석중 고려대학교 C5ISRT융합연구원장이 '국방 인공지능(AI) 분야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고려대학교 C5ISRT융합연구원과 국방 인공지능(AI) 분야 연구·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택시와 내비게이션, 물류 등에서 쌓은 AI 배차·라우팅·관제 기술을 드론과 로봇, 무인지상차량(UGV) 등 유·무인 복합체계에 적용할 계획이다.

양측은 국방 AI 기반 지휘통제·감시정찰과 유·무인 복합 관제 플랫폼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여러 유·무인 장비를 함께 운용할 수 있는 관제 플랫폼을 국방 공용·표준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국방 AI 전문인력 양성에도 협력한다. 서울 용산에 구축되는 '군·산·학 협력센터' 사업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방 분야에 적용하려는 것은 서로 다른 이동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배치·관리하는 기술이다. 드론과 다족보행로봇, UGV 등 다양한 무인 장비의 활용이 늘면서 장비별로 수집되는 정보를 한곳에서 분석하고 임무에 맞게 자원을 배치하는 통합 관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내비게이션·주차·물류 사업에서 이동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며 AI 기반 수요예측과 최적 배차, 경로 설정, 관제 기술을 개발해왔다. 최근에는 이를 자율주행과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여러 유·무인 장비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하고 운용하는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고려대 C5ISRT융합연구원은 지휘·통제·통신·컴퓨터·사이버·정보·감시·정찰·표적처리를 통합한 첨단 지휘통제 분야를 연구하는 조직이다. 최근 국방부가 전국 5개 지역에 구축하는 '국방 AX 거점' 사업에서 합동참모본부와 함께 서울 용산 군·산·학 협력센터를 운영할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축적해 온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과 플랫폼 운영 역량을 국방 분야에도 접목해 나가고자 한다"며 "국방 AX를 적극 지원해 국내 방산 경쟁력 강화와 미래전 대응 역량 확보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