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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유튜브 쇼츠 ‘불펌’ 영상 추천 노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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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10. 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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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유튜브 로고
구글이 유튜브 쇼츠에 불펌(불법 퍼오기) 영상이 노출되는 것을 줄이기로 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지난 4일(현지 시간) 구글이 최근 유튜브 추천 시스템을 개편해 독창적인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노출하고 다른 창작자의 영상을 별다른 변화 없이 재사용한 콘텐츠의 유통을 줄이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유튜브는 이용자의 시청 기록과 관심 주제 등 수십억개의 신호를 활용해 추천 영상을 결정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원본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자의 콘텐츠가 보다 많이 노출될 수 있도록 추천 시스템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른 창작자의 영상을 가져온 뒤 운전 영상 등을 배경으로 추가하거나 간단한 문구를 덧붙이는 방식은 독창적인 콘텐츠로 인정하지 않을 예정이다. 구글은 이 같은 단순한 편집만으로는 콘텐츠에 충분한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원본 음성에 다른 영상이나 문구를 덧붙이는 방식의 콘텐츠는 추천 노출이 줄어들 수 있다.

구글은 창작자들에게 자신의 목소리와 관점을 콘텐츠에 담을 것을 권고했다. 단순히 기존 영상을 재활용하는 대신 직접 이야기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쇼츠를 제작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번 조치는 다른 창작자의 콘텐츠를 활용하면서 별도의 창작이나 관점을 더하지 않는 채널의 추천 노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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