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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정부 연구개발 지원 받는다…신약·ADC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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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6. 10. 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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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클래스 플러스 첨단바이오 분야로 선정
최대 4년간 자금 지원…SJN314 후속 R&D 추진
제형·ADC 플랫폼 기술 개발…사업화까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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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삼진제약 전무(가운데)가 '2026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선정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삼진제약









삼진제약이 정부로부터 최대 4년간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면역·염증 치료제 'SJN314'를 비롯한 신약 파이프라인 고도화와 제형·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삼진제약은 지난 1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2026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선정서 수여식에서 신규 선정 기업 인증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며,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과 수출, 금융,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진제약은 앞서 지난 4월 바이오,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산업 분야에서 선정된 10개 중견기업 가운데 첨단바이오 분야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혁신신약 고도화'와 '제형 및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반 기술 개발'을 연구개발 과제로 제시했다. 회사 측은 기술 난이도와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주요 개발 대상에는 면역·염증 치료제 SJN314와 ADC 플랫폼이 포함된다. 삼진제약은 이들 기술을 중심으로 후속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및 기술수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삼진제약은 16건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의 약 12%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수출을 확대하고, 개발 단계별 기술이전을 통한 수익 창출 구조도 강화할 방침이다. 기술수출 이후 상업화 단계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해외 사업 네트워크도 활용한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개발총괄 전무는 "이번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은 삼진제약이 축적해 온 기술력과 글로벌 잠재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성과"라며 "핵심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중심으로 기술수출 성과를 가시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앵커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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