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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 속 246만 돌파…유해진 신변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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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10. 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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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암살자들 포스터
영화 '암살자(들)'이 역사 왜곡 논란에도 불구하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전날 관객 5만4177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46만6991명으로 전날 기준 일일 관객수 1위를 기록했다.

역사 왜곡 논란이 배우에게까지 번지면서 경찰은 유해진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에 나섰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6일 유해진의 소속사로부터 신변보호 요청을 받고 안전조치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4일부터 유해진의 자택으로 알려진 성북구 단독주택 앞에서 규탄 집회가 열리고 온라인에 협박성 발언이 올라오고 있는 등에 따른 조치다.

유해진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당사 소속 배우 유해진에 대한 비방과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확산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허위사실의 생성 및 유포, 악의적인 인신공격과 모욕은 물론 배우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신변을 위협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관련 게시물과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소속 배우의 권익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확인되는 사안에 대해 필요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암살자(들)'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내용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는 사건을 둘러싼 여러 가능성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배후에 있다는 가설을 다뤘고 이를 두고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정치권과 관객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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