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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트 스토어에 ‘영국 박물관’ 대표 작품 30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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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기자

승인 : 2026. 10. 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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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영국 미술 황금기 이끈 풍경화
존 컨스터블 등의 작품들 다수 포함
삼성전자, 삼성 아트 스토어에 영국 박물관 대표 소장품 30점 공개 (1)
삼성전자가 삼성 아트 스토어에 영국 박물관 대표 소장품 30점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영국 국립박물관의 대표 소장품 30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선보인다.

7일 삼성전자는 최근 영국 박물관과 파트너십을 토대로 이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국 박물관 컬렉션은 19세기 영국 미술의 황금기를 이끈 풍경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국 풍경화의 대가 존 컨스터블, 빛과 색채의 혁신가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의 작품이 다수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존 컨스터블의 작품으로는 '윌리 로트의 오두막', '피셔튼의 방앗간' 등이 포함됐다. 이 작품들은 영국 고유의 평화로운 전원 풍경 속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과 날씨의 미묘한 흐름을 포착한 작가 특유의 화풍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의 '폭풍(난파선)', '콜로세움, 로마' 등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역동적인 바다부터 베네치아, 로마, 취리히의 이국적이고 서정적인 도시 전경까지 담아낸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 측은 "삼성 TV에는 화면 표면의 특수 코팅으로 빛을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분산시키는 무반사 기술이 적용된다"며 "밝은 햇빛이 들어오거나 조명을 켠 환경에서도 반사광의 방해 없이 예술 작품을 선명한 화질로 구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귀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삼성 TV 사용자가 세계적인 예술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리사 산 마르틴 영국 박물관 비즈니스 총괄 이사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으로 박물관의 세계적인 소장품을 전 세계 관람객이 집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익숙한 명작을 다시 만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새로운 작품을 발견하는 뜻깊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루브르, 오르세, 메트로폴리탄, 테이트 등 80여 개 파트너들로부터 작품 5000여 점을 4K 고화질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협력해 이건희 컬렉션을 통해 20점의 한국 대표 작품들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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