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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용어]연금저축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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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6. 10. 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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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고 상당기간 구직활동을 한 뒤 첫 직장을 잡은 사회초년생에게 가장 큰 고민은 앞으로 벌게 될 소득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될 것입니다. 당장 소득이 많지 않지만, 조금씩이라도 미래를 위해 모을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게 되는데요. 이때 주변에서 조언하는 재테크 방법 중 하나가 연금저축펀드입니다. 하지만 막상 사회초년생들은 연금저축펀드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해 흘려버리기 일쑤입니다.

연금저축펀드는 노후자금을 위해 투자하면서 연말정산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는 장기투자계좌입니다. 하루, 한 해라도 일찍 시작하는 게 이득이라고 평가받는 효자 재테크 상품 중 하나입니다.

증권사에서 계좌를 만든 뒤 납입하는 자금으로 펀드나 ETF 등에 투자하게 되는데, 가장 큰 매력 중 하나가 세액공제입니다.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상당한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 국내 상장 ETF 등을 통해 미국 S&P500이나 미국 배당주, 국내 우량주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고, 투자수익도 매년 세금을 내는게 아니라 연금을 받을 때까지 이연되므로 장기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젊은 사회초년생들이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중도 인출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연금저축펀드는 당연히 노후자금입니다. 하지만 결혼이나 주택 구매 등으로 중도에 인출하게 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은 금액에 대해선 세금부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고액보다는 소액으로 매달 일정하게 장기적으로 운용하는게 좋다고 조언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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