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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사랑해’ 온라인 행사 누리집 화면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한글날 제정 100돌을 맞아 온라인에서 한글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행사를 연다.
국어문화원연합회는 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글 사랑해’ 온라인 꽃 바치기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글 단체들이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 꽃을 바치며 세종대왕을 기리고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겨 온 문화를 온라인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국어문화원연합회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꽃 바치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총 5만195개의 꽃이 바쳐졌으며, 누리소통망(SNS) 행사에는 1221명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는 행사 누리집에 접속해 무궁화, 붓꽃, 국화, 수국, 해바라기 가운데 원하는 꽃을 선택한 뒤 가상 글자판에 꽂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꽃의 종류에는 각각 ‘영원한 사랑’, ‘지혜’, ‘존경’, ‘감사와 이해’, ‘감사와 빛’의 의미가 담겼다.
참여자들이 바친 꽃이 모이면 화면에 ‘한글 사랑해’라는 꽃 글자가 완성된다.
‘한글 사랑 다짐하기’에서는 평소 사용하는 말과 글을 돌아보고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다짐을 댓글로 남길 수 있다.
다짐을 작성한 참가자에게는 ‘참가 확인증’이 발급된다. 확인증에는 ‘스크린 도어’ 대신 ‘안전문’, ‘브레이크 타임’ 대신 ‘영업 준비 시간’ 등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우리말 표현도 소개된다.
행사 기간에는 ‘참가 확인증 자랑하기’와 ‘한글날 문제 풀기’도 진행된다. 참가 확인증을 누리소통망에 공유한 뒤 인증 사진을 제출하거나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서 한글날과 우리말에 관한 문제를 풀고 정답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김덕호 국어문화원연합회 회장은 “한글날 제정 100돌을 맞아 많은 분들이 꽃 한 송이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마다 이 행사를 이어 가 우리말과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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