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중기부 장관, 취임 후 첫 중기중앙회 기자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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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기자실을 찾아 "3대 메가 프로젝트와 7대 시드 등 국가 성장 프로젝트를 살펴보니 중소기업에 대한 내용이 부족하고 추진체계에도 중기부가 빠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이 문제를 제기한 뒤 3대 메가 프로젝트 관련 대통령 주재 회의에 중기부가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도 회의에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7대 시드 사업에도 최근 중기부가 총괄 협조 부서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기업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야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책상에서 하기보다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많이 들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된 중소기업들을 모아 정기적으로 의견을 듣는 협의체를 구성한다. 이 협의체는 이달 말 출범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다음주부터 전국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찾는다. 다음주 목·금요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대구·경북, 전북·전남 등 권역별 현장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폐지 제도와 관련해서는 벤처업계와 상장 중소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금융당국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기업들의 우려와 상장폐지 제도, 승강제 등에 대한 의견을 모아 금융위원장이나 경제부총리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효율화에 대해서는 "큰 틀에서는 가야 되는 방향"이라며 정부 차원의 효율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다만 기관이나 노조 등에서 구체적인 우려가 제기될 경우 사안별로 살펴보겠다고 했다.
해외 대사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도 재검토한다. 과거 운영됐던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재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