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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전통시장 안전 맞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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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6. 10. 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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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동두천·14일 대전과 상생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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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순 동두천시 부시장(왼쪽부터), 오하순 동두천시중앙시장상인회장 회장, 곽재욱 동반위 운영처장이 12일 오후 동두천시청에서 열린 상생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전통시장과 영세가맹점의 현장 안전수요를 반영한 '2026년 전통시장 및 영세가맹점 안전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과 영세가맹점이 지역별 여건에 따라 필요로 하는 안전환경 개선과제를 지방정부가 직접 발굴하고, 동반위가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노후 전기시설 정비와 같은 화재예방부터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노후 아케이드 개선 등 지역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안전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반위는 12일 동두천시, 14일 대전서부소방본부와 각각 상생협약을 체결해 두 지역의 안전환경 개선과제를 함께 추진한다.

동두천에서는 동두천중앙시장 영세점포 80개소의 노후 전기시설을 개선한다. 노후 전선과 배선, 분전함, 누전차단기 등을 정비·교체해 화재위험을 낮추고 보다 안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 도마큰시장에는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안전·활성화 플랫폼을 구축한다. 3D 공간데이터를 활용해 평상시에는 시장 이용안내를 제공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피난안내 등에 활용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화재예방 3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2개, 이용환경 개선 2개 등 총 7개 지역과제로 추진된다. 지역별 시장 여건과 안전수요에 따라 노후시설 개선부터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까지 다양한 방식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동두천과 대전 외에도 파주 봉일천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 여수 도깨비시장 노후 전기설비 정비, 강진읍시장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화재경보장치 구축, 대구 원대신시장 노후 아케이드 보수, 화성 사강시장 아케이드 정비 등을 추진한다.

곽재욱 동반위 운영처장은 "전통시장은 시설과 환경이 서로 다른 만큼 필요한 안전 지원도 지역마다 다르다"며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직접 발굴한 과제를 바탕으로 노후시설 개선부터 스마트 안전관리까지 지역에 필요한 지원이 실제 현장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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