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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성수동을 거점으로 한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콘텐츠와 지역관광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성수동을 찾은 관광객이 국립중앙박물관을 거쳐 지역박물관까지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4개 기관은 지난 7월 업무협의를 통해 성수동에 있는 SK텔레콤의 복합문화공간 'T 팩토리 성수'를 거점으로 공동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문화상품 등을 선보이기로 했다. 오는 11월 첫 번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7~2029 한국방문의 해'의 첫해인 2027년까지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추후 공개한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 협력을 조율하고 사업 기획과 현장 운영, 홍보 등을 맡는다. SK텔레콤은 'T 팩토리 성수' 공간을 제공하고 공동 전시 기획과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유산 관련 콘텐츠의 전문 감수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박물관 문화상품인 '뮷즈(MU)'의 공동 기획과 제작을 담당한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수동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전국 지역박물관을 연결하는 문화관광 동선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역 소상공인과 민간기업의 참여도 확대해 관광객의 지역 방문과 소비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4개 기관은 오는 11월 개막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한혜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의 공간·콘텐츠 역량과 공공기관의 문화자산을 연결한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성수동에서 시작해 국립중앙박물관을 거쳐 각 지역 박물관으로 이어지는 문화관광 동선이 구축돼 '한국방문의 해'가 지향하는 지역관광 확산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