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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데이터 분석 및 투자 소프트웨어 기업 악시온리서치가 법무법인(유한) 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간 거래(B2B) 금융기술 사업에 필요한 법률 자문 체계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파트너 계약과 고객 고지, 마케팅 문구, 서비스 운영 구조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금융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쟁점을 살피고, 사업 초기 단계부터 준법 관리와 위험관리 기준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법률 자문은 윤수복 법무법인 민 파트너변호사가 맡는다. 윤 변호사는 경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경찰청과 서울동대문경찰서에서 근무했다. 이후 사법연수원 38기를 수료하고 법무법인 로고스와 삼성증권 법무팀을 거쳤다. 현재 형사·기업법무·금융증권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윤 변호사는 2014년 국제재무위험관리사(FRM) 자격을 취득했으며 금융투자교육원 금융투자법규 강사와 경찰수사연수원 증권범죄론 강사로도 활동했다. 금융회사 법무와 수사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거래 및 관련 법률 위험을 검토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민은 파생상품과 구조화금융, 자본시장법 위반, 주가조작, 미공개정보 이용 등 금융·증권 관련 사건을 다뤄왔다. 검찰 조사 대응과 민·형사 소송, 금융감독 관련 업무를 비롯해 기업 인수합병(M&A), 핀테크, 암호화폐 분야의 법률 자문도 제공하고 있다.
금융기술 기업은 소프트웨어의 기능과 계약상 책임, 고객에게 제공하는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서비스의 실제 기능과 고객 안내 내용, 계약상 권리·의무가 일치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악시온리서치는 이번 협력을 통해 관련 기준을 정비하고 기업 고객과의 거래에 필요한 법률 검토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악시온리서치는 금융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 트레이딩 전략 분석·검증, 리스크 관리 관련 소프트웨어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자체 연구 결과를 금융기관과 기업 고객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법무법인 민과 협력해 계약과 고객 안내, 서비스 운영 구조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악시온리서치 관계자는 “기술 개발과 법률 검토를 병행하며 B2B 사업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며 “윤 변호사의 금융·기업법무 경험을 사업 운영에 반영해 파트너사와의 협업 조건을 명확히 하고 기업 고객과의 거래에 필요한 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