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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공장 화재로 7명 부상…소방관 1명 심정지·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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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6. 10. 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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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기 부천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관 5명을 포함한 7명이 다쳤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8분께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4층짜리 금속 사출 인쇄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소방관 5명과 공장 관계자 2명 등 7명이 다쳤다.


30∼40대로 추정되는 소방관 2명은 중상자로 분류됐으며, 이들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 소방관 2명은 화재 현장에 초기 진입했던 대원들로 화재가 확산하면서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공장 3층 세척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화재 발생 19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9시 9분께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화재 발생 1시간 44분 만인 오전 10시 22분께 큰 불길을 잡고 대응단계를 모두 해제했으며, 오전 11시 30분 현재 잔불 정리 작업 중이다.


불이 난 공장 안에는 4류 위험물(인화성 액체)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관계자는 소방 당국에 "(공장은) 금속 사출 인쇄를 하는 곳으로 (업무) 과정에서 화재가 난 것 같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부천시는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화재 사실을 알리며 "다량의 연기 발생으로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자는 "중상자 2명을 제외한 다른 부상자 5명은 연기흡입이나 탈진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은 없다"며 "중상자 2명은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있는지는 추가 상황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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