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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참가자 사망 여파에 달리기 대회 취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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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10. 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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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스포츠서울 인스타그램
지난 11일 마라톤대회 참가자가 사망한 이후 달리기 행사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스포츠서울 하프마라톤대회 준비위원회는 1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29일 개최 예정이던 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오전 7시 열릴 예정이었다.

준비위원회는 "최근 마라톤대회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참가자 안전과 대회 운영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참가자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회 코스, 교통통제 여건, 인근 지역 행사 일정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이번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참가자들에게 사과했다.

오는 25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용감한 쿠키런 인 서울'도 오프라인 대회를 취소했다.

운영사무국은 앞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러닝 대회 현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를 비롯해 대회 안전과 도심 내 운영 여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관계 기관과의 행사 운영 관련 협의 및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대회 개최를 취소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오프라인 대회 대신 참가자들이 다른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버추얼런을 준비하고 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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