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대응력 60% 개선·제품 개발 기간 절반 단축 추진
성과 검증 후 제조 현장으로 확대…2027년 상반기 AI 활용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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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일 포스코퓨처엠은 21일 팔란티어의 데이터 운영·분석 플랫폼 '파운드리(Foundry)'와 인공지능 플랫폼 'AIP'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운드리는 기업 내 여러 시스템에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업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AIP는 여기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스코퓨처엠은 두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부터 업무 계획과 실행까지 AI가 지원하고 최종 판단은 사람이 내리는 업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영업·마케팅 부문에 적용해 고객사 대응과 협업 업무를 개선한다. 이후 도입 성과를 검증하면서 제조 현장과 전사 업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이 제시한 중장기 목표는 영업·마케팅 부문의 고객 대응력 60% 이상 향상, 제조 생산성 30% 개선, 제품 개발 기간 50% 단축이다. 이는 AI 도입을 통해 달성하려는 목표치로 실제 개선 효과는 향후 적용 과정에서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포스코퓨처엠이 추진 중인 전사 업무 혁신의 일환이다. 회사는 지난 7월 배터리 산업 생태계의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BoT(Battery of Things) 생태계 게임 체인저' 비전을 제시하고 8월부터 전사적 프로세스 혁신(PI) 기반 AI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내 AI 활용도 확대하고 있다. AI 페스티벌에서 발굴한 우수 사례를 현장 테스트와 직원 의견 수렴을 거쳐 2027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별도 교육을 수료한 임직원 87명은 실제 업무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찾아 AI로 개선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중장기적으로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축적되는 데이터를 연결해 고객사와 공급사 간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