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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스포츠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마음이 크다"며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더욱 신경 쓰고 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마라톤 결과는 저 역시 받아들이지 않고, 이 과정에서 배운 교훈을 잊지 않겠다"며 "수많은 땀방울을 흘려가며 노력하시는 러너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호는 지난 1일 열린 '2026 JTBC 서울마라톤' 풀코스에 참가해 42.195㎞를 3시간 18초에 완주했다. 풀코스를 3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서브3'에는 불과 18초 차이로 도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대회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민호의 주행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에는 민호와 함께 달리던 다른 참가자가 뒤에서 그의 등과 허리 쪽을 손으로 밀어주는 듯한 장면이 담겼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경기 도중 다른 참가자에게 신체적 도움을 받는 행위가 마라톤 규정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