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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황] 급락장세…3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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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팀 기자

승인 : 2009. 02. 20. 16:00

셀트리온 보합으로 시총 1위 지켜
2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53포인트(4.56%) 급락한 367.14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2.50포인트(0.65%) 내린 382.17로 출발한 뒤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밀려 낙폭을 키웠다.

개인은 93억원, 외국인은 179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5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도체(-7.65%), 기타제조(-7.68%), 통신장비(-7.17%) 등을 비롯한 전 업종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셀트리온이 전날과 같은 가격(1만4900원)으로 시가총액 1위를 유지했으며, CJ홈쇼핑(3.81%)과 에스에프에이(3.66%)는 올랐으나 SK브로드밴드(-5.18%), 서울반도체(-8.10%) 등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소디프신소재(-9.05%)는 오는 26일 임시주총을 앞두고 경영권 해임안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찬.반의견이 나뉜 가운데 폭락했다.

주요 인터넷주는 다음이 블로그가 선방하고 있다는 소식에 0.39% 내리는 데 그친 반면 네오위즈(-12.83%), SK컴즈(-13.00%), 인터파크(-2.59%) 등은 급락했다.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 유니테스트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디초콜릿이앤티에프도 합병설에 상한가에 올랐다. 뉴보텍은 흑자전환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상한가 18개를 포함해 122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70개를 비롯한 884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9억5503만주, 거래대금은 1조9358억원을 기록했다.

/연합



인터넷 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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