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2006년 건설의 날 행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5106

글자크기

닫기

 

승인 : 2006. 06. 19. 12:41

한 총리·추 건교 등 관계자 1천여명 참석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1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06 건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명숙 국무총리(중앙),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오른쪽에서 두번째),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권홍사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건설업계 임직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1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06 건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명숙 국무총리,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권홍사 회장, 건설업계 임직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명숙 총리는 각 분야에서 건설산업 발전에 힘쓴 128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을 수여했다.

 올해 삼대양개발(대표 정장률)과 건설부문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금호산업(대표 신훈)은 수상에 앞서 건설공사 수범사례를 발표했다. 장해남 금호산업 상무는 '새만금유역 환경기초시설 건설공사' 발표를 통해 성공적인 건설산업의 모범을 제시했다.

 올해 수상자는 산업훈장 9명, 산업포장 4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8명 등 정부포상 28명과 건교부장관 표창 100명. 

행사장입구에는 강원도 등  9개 지자체 등이 지역개발제도·지방자치단체별 개별사업에 대한 부스를 마련,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 행사도 펼쳤다.
 권홍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건설산업은 그 동안 국가의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월드컵 4강신화 재현을 위해 태극전사들이 투혼을 불사르고 있듯이 '건설 한국'의 꿈을 실현키 위해 건설인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명숙 총리는 이날 치사를 통해 "그동안 건설산업은 GDP 성장의 17%를 담당하는 국가 주력산업으로서 경제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다"며 "해외건설부문 총 수주액 2천억불 돌파 등을 달성한 전 건설인들의 노고에 감사할 따름이다."고 밝혔다.

건설회관 앞에는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소속 근로자 50여명이 정부의 건설정책을 규탄하는 등, 건설 노동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했다.
 행사장입구에는 강원도 등  9개 지자체 등이 지역개발제도 및 지방자치단체별 개별사업에 대한 부스를 마련,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 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건설회관 앞에는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소속 근로자 50여명이 정부의 건설정책을 규탄하는 등, 건설 노동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했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