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미얀마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의회에서 테인 세인 총리는 전체 659표 중 408표를 획득하며 대통령직에 임명됐다.
새 대통령이 된 세인은 50년 가까기 군에서 활동한 장군 출신이나 총선을 전후해 옷을 벗었다.
그러나 여전히 군정의 '제 3인자' 탄 슈웨 장군의 핵심 측근으로 미얀마 정부에 대한 군부의 영향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얀마의 외교관과 분석가들은 세인 대통령이 탄 슈웨 장군의 영향력을 계속 받으며 군사독재정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